(주)피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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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제품 : 햄프백 전자드럼 MK-5X PRO

* 구매 사이트 : 피스뮤직

* 구매자 이름 : 이석

얼마전, 피스뮤직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햄프백 전자드럼 MK-5X PRO을 구입하였습니다.

전자드럼은 이 번이 세번째 입니다.

전에 경험에 본 제품으로는 Roland HD-1 및 YAMAHA DTX-450K 등 두 개의 제품을 사용해 보았구요...

일단, 전에 사용해본 제품을 통해 아쉬웠던 점이, 메쉬소재 및 크래쉬 심벌 2개, 라이드 심벌 1개 조합을 원했었고, 리얼하이햇 심벌도 호기심이 생겨서 위 사항들을 충족하는 제품을 검색하다 보니,

제일 유명한 2개사(롤랜드 및 야마하) 제품은 가격이 상당하는지라 엄두도 못냈는데...

저가형 중국산 제품을 찾다보니, 햄프백 제픔을 알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중국의 HAMPBACK 공식사이트(www.ihampback.com)에서도 위 모델은 안 나와 있어서 좀 의아하긴 했고...유명하지 읺은 모델이라서 그런지 인터넷이나 YouTube 에서도 후기를 찾기가 어렵다는 게 제품 선택에 있어서 약간 어렵긴 했지만, 모험한다 생각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MK-2X PRO 모델과도 비교해가며 구매를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는 MK-2X PRO 대비 모듈의 디자인(블루투스 기능 포함)과 심벌 디자인의 차이로 인하여 본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아 설치하고 테스트 해봤는데, 앰프 및 헤드폰(이어폰) 모두 음량이 적은 듯 하여, 본사에서 점검 후 다시 받았는데, 헤드폰 단자가 보통 고급형 전자드럼(5.5파이 단자) 대비 작은 포트(3.5파이 단자)에 연결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행히 이상이 없는 제품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피스뮤직의 고객을 위한 서비스정신은 좀 개선되야 함을 느꼈습니다.

근데, 위 제품은 그나마 최근에 나온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헤드폰 단자를 왜 3.5파이로 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보통 5.5단자로 출시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사진상으로 보았을때 대비, 실물을 직접 보면, 패드(스네어, 탐탐들)의 마감 부분등에서 약간은 저가 티가 좀 나지만, 가격대 성능비 측면에서 보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품 설치시에는 조립설명서 등이 좀 부실하고 친절하지 못하여(영문 설명 및 자세한 위치 등 설명 누락 등) 약간 짜증이 나긴 했지만, 전자드럼을 많이 경험한 분들에게는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 프레임들은 일부 제품들처럼 반 조립되어 있으면 더욱 편리할 것 같네요.

아무튼 나이 50대에 접어들어서, 옛 로망이었던 취미생활을 전자드럼과 함께한다니, 설레는 마음이 드네요.

가성비 좋은 전자드럼을 찾으신다면, 본 제품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