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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시기 : 2015.05.04
* 구매제품 : M220
* 구매 사이트 : 11번가
* 구매자 이름 : 양재원

  피아노를 구매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조언을 얻어 보았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하신 분은 피아노는 한 번 사면 평생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전자 피아노 보다는 그냥 피아노를 직접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피아노를 살려고 매장에도 방문해서 직접 쳐보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전자 피아노로 가자는 쪽이었습니다. 일단 아파트여서 일반 피아노는 소음 문제 때문에 많은 신경이 쓰였기 때문입니다. 그냥 맘 편하게 치자고, 그리고 애들이 정말 피아노 잘 치면 그때가서 피아노 사 주자고 했습니다.

  전자피아노를 사기 위해 매장에 방문했는데 커즈와일 화이트 디자인에 반해 버렸습니다. 다른 기능면에서는 조금 뒤지지만 소리도 좋아서 와이프가 사고 싶다고 했지만 가장 중요한 학습기능이 빠져 있어서 결국 포기하였습니다. 어떻게 할까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상위기종은 M220에 학습 기능도 함께 들어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M22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M220을 구입하니 하루에 5~10분 밖에 안되지만 애들이 가끔씩 피아노에 앉아 스스로 피아노를 친다는 점입니다. 뒤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피아노를 잘 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와이프도 밤 늦게 취미로 피아노를 치는데 헤드셋을 해서 치니까 맘 편하게 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전자 피아노 너무 잘 산거 갔습니다. 감사합니다.